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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또 하나의 유스를 넓은 무대로 보내다. 권창훈, 정상빈을 이어 매탄 출신의 유스가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유스를 보낼 때마다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또한 유럽 무대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때에 더욱더 씁쓸함을 느낀다. 권창훈의 경우는 초반 디종에서 좋은 활약을 통해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지만 디종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극복하지 못한 채 병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로 복귀했고 아직도 폼을 못 찾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정상빈의 사례는 K리그에서 매우 좋은 활약으로 울버햄튼으로 이적되었고, 아직 유망주에 취업비자로 스위스의 그라스호퍼로 임대되어 활동 중인데, 플레이 면으로 팀과 섞이지 못하고 있고, 잦은 부상으로 적응에 힘들어하고 있음에 씁쓸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본인은 오현규가 구단.. 더보기
K리그에 대한 인식 K리그에 대한 커뮤니티들의 반응이 너무나도 심각하네요. 타리그에서 많이 부진한선수만 있어도 'K리그나 가자' 라는 소리가 나오는것을 보면요. 최근에 이승우 선수,백승호 선수에 대한 k리그 몇몇팀과 협상 및 영입타진을 시도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 정보에 대한 댓글을 보면 'K리그 구단은 왜 영입을 해서 선수 앞날을 망치려고 하냐?' 참.. 이런것에는 어떻게 반응을 해야하는것인지. 왜 영입을 시도하려는 구단이 비난을 받는것인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영입을 시도하는것고 아니고 정식적인 루트로 영입을 타진한것인데 구단이 선수 앞날을 막는다라는 댓글이 올라오네요. 제발 자국리그에 대한 인식을 바꿨으면 합니다. 제대로 한번 본적없이 편견으로만 수준떨어지는 리그라고 간주하지 마시고, 현재.. 더보기
주승진 감독대행 체제의 수원 이임생 감독의 경질 이후 주승진 감독 대행체제로 3경기중 성남전 2경기를 시청했습니다. 첫경기 라인업이 기존 이임생 전 감독의 라인업에서 김종우 선수, 조성진 선수를 제외한 모든선수가 기존에 기용 받았던 선수였고, 경기 내용또한 기존 이임생감독과 같은 수준의 경기라서, 당시만 해도 당장의 감독문제는 아닌가? 라는 의문를 표했었습니다. 후반전에는 4백 전환을 하여 변화를 했었고, 경기력은 그래도 동일하였으나, 변화를 줬었다는것에 어느정도 만족을 했습니다. 광주전은 회사일로 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변화된 4백 라인업, 이상민 선수의 첫기용, 크르피치-한석희 선수의 첫조합 다양한 변화의 라인업이였고 박상혁 선수의 골로 결과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성남전 라인업 마찬가지로 4백을 사용하여 나왔습니다. 경기를 보면.. 더보기